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차이점 및 장단점

대출을 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마이너스통장방식과 신용대출로 원리금을 갚는 방식이 존재하는데요. 용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라면 단지 예금상품과 대출상품의 차이로 생각하고 계실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대출상품으로 이해하고 계시죠. 오늘은 이 차이점에 대해 명확히 이해시켜 드리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특징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에 차이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 분들은 많이 없을 겁니다. 둘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마이너스통장은 '통장'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예금상품이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상품도 마찬가지로 마이너스대출, 통장대출 혹은 한도대출로 불리는 대출상품입니다. 통장잔고가 없더라도 미리 약정한 금액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과 출금이 가능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일정한 한도를 정해놓고 그 한도까지는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므로 필요할 때 대출을 쓰고 즉시 상환하는 것에 자유롭습니다. 따라서 이용의 편의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본인이 사용한 만큼에 대해서만 이자를 낸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개설 후에 한도를 다 채우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출금하고 원할 때 다시 갚을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만 사용한다면 이자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마이너스통장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마이너스 통장은 엄연히 '대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계속 마이너스로 유지하게 되면 이후에 대출을 받을 때  DSR산정 시 기대출로 잡히게 됩니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대출처럼 만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행에 심사를 통과하면 만기를 연장할 수 있지만 언제까지나 내 돈처럼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신용대출 특징

신용대출은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대출 승인여부뿐만 아니라 대출의 한도 및 금리까지 세부요소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대출상품은 담보대출과 반대되는 성격인데요. 담보대출은 정확히 평가가 가능한 담보물을 가지고서 대출을 받기 때문에 개인의 신용은 크게 상관이 없거나 아주 작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신용대출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3가지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먼저 신용대출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현재 재정적 상황과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대출금을 과도할 경우 이를 갚아나가는 원금과 이자가 커지기 때문에 고정적인 지출이 매월 발생하게 되므로 현금흐름 계산에서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신용점수에 대해 주의해야만 하는데요. 신용점수의 경우 대출기록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환능력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때에는 신용대출을 받는 기관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신용대출은 개인의 상환능력여부를 평가하여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담보대출과 달리 1 금융권 뿐만 아니라 2금융권 및 대부업체까지 다양한 업체에서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1금융권 대출부터 먼저 알아보셔야 하며 그 이후에 2 금융권으로 내려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같은 돈을 대출받더라도 어디서 받았냐에 따라 향후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정리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마이너스통장의 방식이 신용대출이라는 큰 범위 안에 속해있지만 대출금을 갚아나가고 평가를 하는 방식에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는 대출방식을 추구해야 하며 추가적인 대출의 기초적인 내용은 아래에 정리해 놨으니 살펴보시면 대출을 받기 전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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